개인적으로 '다시(dash)'라고 읽는거 허용했으면 좋겠음.

'의'는 '다시'보다 음절수도 짧고 한국어 '의' 발음 자체가 불안정해서

(표준어만 해도 [의, 이, 에]가 가능하고 [으]로 읽는 방언마저 있음)

음성적으로 본번과 부번을 구분하는 역할을 확실하게 못하는거 같음.

특히 '2-2' 같은 경우 [이에이번]이 되는데 또박또박 말해야 제대로 전달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