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많은 이해관계에 엮인다.

2. 도시공학은 세부적으로, 도시계획, 도시설계 및 디자인, 경관계획, 부동산, 계량경제, 도시환경계획, 도시재생 및 정비, 공간정보, 기후변화 대응 계획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종합학문이다.

3. 도시계획은 사실 지리, 공간정보 뿐 아니라 통계, 경제학, 법률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통계를 모르면 도시분야 연구를 할 수가 없다. 사업, 실무로 가면 법과 제도에 대한 지식이 더 중요하다. 이때 도시·지리 덕후들은 현타 옴.

4. 도시설계는 미적감각과 그럴듯한 해석능력(썰 푸는 능력)도 필요하다.

5. 프로그램을 잘 다루면 좋다.

- 도시설계 및 디자인분야 :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캐드, 3DMAX, 스케치업

- 도시계획분야 : R, SAS, SPSS, 파이썬 등등등...

- 공통 : GIS

6.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도시계획일을 잘 한다.

7. 여러분야 전문가와 비전문가들도 너도나도 도시에 대해 자신있게 말한다. 심지어 도시공학 전공자들보다 더....

8. 실제로 도시설계를 하고, 계획을 만드는 사람들은 엔지니어링 회사인데 3D라 기피한다. '을'이다.

9. 도시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방향을 대강 제시하면서 "세부적으로 계획(설계) 해 오세요"라고 하는 부류가 '갑'이다. 예를 들면, 공무원(...)

10. 연구원, 공기업, 공공기관은 갑이 될 수도, 을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