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양산읍(강서동, 삼성동, 중앙동, 양주동)
양산의 구시가지이며 삼국시대부터 쭉 역사적 중심지. 양산 그 자체. 역대 시장, 국회의원은 이 동네 독식일 정도. 다만 지금은 양주동 쪽이 물금과 함께 양산신도시의 일부로 포함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물금에 비해 살짝 낙후된 분위기. 양산선 경전철로 중흥할 예정

옛 웅상읍(소주동, 서창동, 덕계동, 평산동)
지금은 비공식 지명이 된 웅상으로 불리는 곳. 부산과 울산 사이를 이동할 때 지나가는 곳으로 양대도시의 위성도시적 성격이 강함.
나머지 양산과는 서로 거의 남남으로 여기는 콩가루 집안. 서로 산맥으로 막혀있고 양측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하나도 없음. 넘어가려면 등산이 아닌 이상 반드시 부산 땅이나 울산 땅을 거쳐야 함. 그럼에도 서쪽양산에 개발이 집중된다고 불만이 많음.
회야강 상류가 흐르는데 회야강이 울산 시민의 식수원이라 웅상에서 물 더럽게 흘러보낸다고 항의가 크다고 함.

물금읍(인구 12만)
전국 읍 중 인구밀도 1위. 산을 제외하면 거의 전 지역이 아파트촌으로 뒤덮인 부산 유출인구 빨아들이는 근교 신도시 지역. 낙동강을 끼고 있음. 당연히 분동 떡밥 존재

동면
면 안에 십일(11) 모양으로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어서 서로 관련없는 3개 생활권이 한 면에 우겨넣어진 이상한 행정구역. 서쪽은 양산신도시의 일부분이고 가운데는 경전철과 독자적인 사송신도시 건설중. 동쪽은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수영강이 흐르는 개발제한지역. 부산 유출인구 노린 신도시 개발 중이라 조만간 읍 승격 가능성 높음

원동면
영남알프스의 일부. 배내골은 수도권으로 치면 강촌같이 mt 목적지인 곳. 낙동강과 산이 어우러진 곳. 한국 최남단 스키장 에덴밸리 있음. 면적은 넓지만 인구는 가장 적음

상북면
양산 구시가지 북단에서 바로 이어지는 공단과 작은 읍내 정도 시가지들이 밀도 낮게 퍼져있는 애매한 동네.

하북면
세계유산 통도사와 통도환타지아 놀이공원이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해 제2의 봉하마을 예정인 곳. 울산 언양과도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