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챈에 올라온 글을 보고서 생각한 건데요



왜 하필이면 애매한 숫자인 7만명을 기준으로 읍/면/동장의 급수가 달라지는 건가요?


1980년대에 읍 인구가 5만명을 넘어가는 시로 승격된 전적이 있으니까, 그러한 과거 사례에 맞추어서 생각해본다면 "5만명"을 기준으로 읍장의 급수가 달라지는 게 더 "상식적"이지 않나요?


게다가 다른 거는 50만, 10만, 100만을 기준으로 급수가 바뀌는데, 읍장/동장/면장은 왜 하필이면 홀수인 "7만명"을 기준으로 급수가 바뀌는 건지 모르겠네요..


"5만"이라는 숫자가 다른 기준(50만/100만)과 비슷해서 상징성이 있기도 하고 숫자가 딱 떨어지는 느낌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