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나온 책에도 남한이 더 강했다고 나옴

80년대 후반까지는 북한이 위협적인 존재이긴 했음. (먼나라 초판이 87년)-유럽국가들은 이때 판본, 한국 일본 미국은 2000년대 가서 나옴
소련의 무기들이 스팩 가지고 각종 뻥튀기를 해놓은 것들 들통나고 한국군의 현대화가 90년대 들어와서 완성되면서 북한의 참담한 군사력의 실체가 들어난거.
냉전때는 미군도 소련제 t-72들이 미군과 나토 기갑사단을 박살내고 유럽을 적화할거라 봤으니(현실은 포탑사출쑈)

북한은 줄 풀려있는 미친 개 같은 거임. 다치는 거 감수하고 싸우면 이기는데 물리는게 걱정되니까 피하고 달랬던거지.. 캐삭빵으로 이기는 건 늦어도 1990년대

그 책이 정말 말도 안되게 구라를 쳐놓은게 많음

2000년대는 고사하고 이미 80년대에 우리가 역전함

나 초딩인 2000년대 초반만해도 북한이 더 쎄다는 말 종종 들은거 같은데

그 책의 주장이 헛소리가 아닌 게, 위의 덧글에도 썼지만 우리는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당하는 것", 북한은 "자기들이 선제공격을 하는 것"을 전제로 작전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아무리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당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해도, 정말 불시에 갑자기 공격을 받고 대처하는 건 어렵습니다. 북한이 공격징후가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미리 감지해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바로 그 북한의 공격징후에 대한 정보를 순전히 미군의 정보능력에 의존하는 상황인 겁니다.

불곰사업으로 90년대 중반까지 완전히 뒤집힘

2000년대 초면 완전히 역전함. 잘쳐줘봐야 1990년대 초까지가 물량빨로 기습의 우위를 논할 수 있던 시절임

먼나라 이웃나라는 80년대에 나온 책이다. 그 당시에는 평가가 좋았지만, 세월이 가면 갈 수록 틀린 내용들이 뽀록나고, 시대에 뒤떨어진 이원복의 개인적 편견이 비판을 받았다. 작정하고 까려고 하면 거의 매 페이지마다 틀린 내용 찾아낼 수 있다. 군사력 자체는 남한이 80년대에 이미 역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