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센강 같은 곳을 가면 노트르담 성당 등 역사 유적이 쭉 있고 그게 큰 관광 유람이고, 그것을 들으면 프랑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안다"며 "우리는 한강 변에 아파트만 들어서가지고 단가 얼마 얼마라고 하는데,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고 했다.
천박하게 발전한 한국의 한면모일뿐...
프랑스와 한국이 발전해온 역사가 아주 다르다는걸 알고도
서울시장 공천내야한다고 주장한 집권 여당대표란 사람이 다른 도시와 빗대어 '천박'이란 단어까지 사용해가며 까내린건 서울의 부동산 불패 문제를 꼬집었던 것이건 다른 것이건 문화 사대주의로 보일 소지가 충분함.
그리고 프랑스 파리라고 부동산 투기 성행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난 한강변에 있는 그 '천박한' 아파트들도 한국과 한국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어느 정도 담아낸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