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인'이라는 기준은 통계청의 '외국인주민현황'에서의 기준을 따랐으며,
여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외국인(귀화자), 외국인주민자녀(외국인/귀화자 자녀로서 한국 국적 취득자)가 포함됨.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만으로 좁힐까 하다가... 그냥 통계청에 다 나와 있으니 귀화자도 포함하게 되었음.
2. 계산 기준은, 2019년 10월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외국인 주민) / (주민등록인구 + 한국 국적 미취득 외국인) 으로 계산하였으며,
한국 국적 취득자는 주민등록인구에 당연히 포함된다는 전제로 계산한 것ㅇㅇ...
사실 엄밀하게는 틀릴 수는 있지만 그래도 모든 행정동에 같은 기준을 적용했으니 경향성 정도는 괜찮을듯ㅋㅋㅋ
3. 보면 알겠지만 외국인≠중국인(조선족) 이라고 보면 왜곡된 해석이 나올 가능성이 큼.
한국 국적 미취득 외국인은 외국인노동자, 외국국적동포(조선족이 많은 비중이긴 하겠지만..) 말고도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이 있음.
특히 안암동, 흑석동, 신촌동 같은 곳이 뻘겋게 나온 건 유학생의 비율이 높아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음.
외국인비율 상위 10위 (단위: %)
1 | 대림2동 | 55.17 |
2 | 가리봉동 | 50.07 |
3 | 구로2동 | 40.31 |
4 | 대림1동 | 30.89 |
5 | 구로4동 | 30.85 |
6 | 이태원1동 | 30.01 |
7 | 광희동 | 27.76 |
8 | 자양4동 | 27.30 |
9 | 대림3동 | 26.53 |
10 | 신촌동 | 25.92 |
외국인비율 하위 10위 (단위: %)
1 | 신정6동 | 0.49 |
2 | 상계8동 | 0.52 |
3 | 일원본동 | 0.54 |
4 | 명일2동 | 0.58 |
5 | 하계2동 | 0.59 |
6 | 오륜동 | 0.61 |
7 | 중계4동 | 0.64 |
8 | 방학3동 | 0.66 |
9 | 중계본동 | 0.68 |
10 | 창4동 | 0.71 |
저번에 이거 가지고 퀴즈도 낸 적 있는데
외국인비율이 적은 곳들은 공통적으로
아파트 위주, 중산층 지역이라고 일컫는 지역들이 대다수ㅇㅇ
마찬가지로 지금 서울, 부산, 대구, 인천까지 외국인 비율 구했는데
지금까지 외국인 최하위 지역은
해운대구 좌4동(0.36%), 수성구 황금1동(0.37%), 고산2동(0.46%), 고산1동(0.47%)
으로 다 비슷한 조건들임ㅇㅇㅇ 내가 보기엔 농촌지역은 결혼이민자가 많아서 이정도로 낮게 안나올듯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