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기사

활주로 ADPi 용역대로 V자형 3.2km로 결정

예상 수요는 오히려 축소

 

거기다 활주로 운용등급은 이 상태에서 CAT-II로 올리겠다는데 김해쪽 산이랑 부산쪽 산때문에 올리는 게 가능은 한가?? 절토는 안하겠다는데, 구덕산/승학산 때문에 남쪽 방향 접근은 비행기가 활주로랑 정렬할 공간도 안 충분할 거 같고 북쪽도 김해 시내 산 때문에 공간이 여유롭지는 않은데...

기존에 제기되던 안전 문제가 별로 나아지지가 않아.

 

거기다 수요 축소라니, 이미 올해만 해도 예상 수요를 초과한 상태인데... 원안 이상으로 해야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몰라.

 

나는 이 상태로 확장은 반대. 이렇게 할 바에야 그냥 하지 않는 게 나을 거 같다. 왜 가덕도로 안 가려 하는 거지?? 가덕도 가면 방향만 잘 잡으면 가덕도 자체를 빼고는 절토 없이 4km 활주로에 양방향 10km 공역에 아무것도 없게 할 수 있는데... (다니는 배? 그거는 역시 방향과 위치를 잘 잡으면 활주로 끝에서 항로까지 1.2km 정도 될 텐데, 1.2km면 비행기가 고도를 350ft(100m 정도)까지 올리는 데는 충분하다. (이륙을 여유롭게 착륙 글라이드슬로프 따라 상승한다 치면 1.2km(4000ft)에 200ft(60m 정도) 올라가는데, 애초에 이것보다 빠르게 고도를 올리므로 문제없다.) 그리고 혹시 비행기가 이륙 잘 못해서 추락하다 배랑 받으면 어떡하냐고 물을 수 있지만, 어차피 지금 계획대로 하면 활주로 끝 바로 앞에 고속도로 있고 양쪽으로 4km 거리에 시가지 있는데 문제 생기면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 게다가 배는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간혹 지나다니지만, 시가지랑 고속도로는 움직이지도 않고 항상 있는데...) 물론 매립 문제는 좀 있을 수 있지만 그 앞바다 깊은 데도 30m 이상은 안 될 텐데 간사이보다 침하 문제 덜하면 덜했지 절대 더하진 않지 않을까...?(사실 이부분은 주변 수심 지도를 못찾아서 모르겠지만)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

 

남라러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