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기차여행 시리즈

영남 기차여행[1] - 부산, 김해, 양산

영남 기차여행[2] - 부산의 야경

영남 기차여행[3] - 부산의 바다

영남 기차여행[4] - 울산 이곳저곳


여기는 울산공ㅎ...이 아니고 울산역


역을 기깔나게 잘 지었군요


여기선 경주로 올라가는 방법이 고속열차밖에 없습니다

언양을 찍은 이상 리무진 버스타고 시내로 가서 무궁화를 타도 가격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SRT가 KTX보다 한 천원정도 더 싸더군요


신경주역으로 텔레포트 중... (10분 소요)


눈감고 뜨니 도착


뭔가 웅장함


제 삼촌이 원전에서 일하시는 분이셔서 오늘은 이곳에서 신세지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고나니 벚꽃이 슬슬 피기 시작했군요

역시 나무는 물을 줘야 자라는군


첫빠따는 불켜진 첨성대

이게 은근히 거대하단 말이죠


경주에 흔하게 널린 것

말마따나 차 타고 지나가다 빛나는 초록색이 곧 무덤 ㅋㅋㅋㅋㅋ


그리고 유난히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용되는 이곳...



밤의 동궁과 월지...

잼민이때 낮에 와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낮에 오는거랑 느껴지는 분위기가 달라요


어릴때 가이드한테 "저 호수물은 어디서 오나요?" 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찾은 해답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복원된 밤의 월정교


비록 고증 논란은 있지만 밤에 보니 이쁘긴 이쁘군요


다음날 아침 삼촌에게 사의를 표시하기 위해 케잌을 사러 가던 중....

경주가 대대적 개발을 할 수 없는 이유 ㅋㅋㅋㅋㅋㅋ


기차타고 가다 본 무덤들... (무열왕릉이 있는 서악동 고분군)


택시 기다리다 찍은 경주의 젖줄 형산강


경주는 예전에 왔던 것도 있고 길게 볼 일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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