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기차여행 시리즈

영남 기차여행[1] - 부산, 김해, 양산

영남 기차여행[2] - 부산의 야경

영남 기차여행[3] - 부산의 바다

영남 기차여행[4] - 울산 이곳저곳

영남 기차여행[5] - 신라의 달밤

영남 기차여행[6] - 영천 만불사

영남 기차여행[7] - 대구의 밤

영남 기차여행[8] - 낮의 대구

영남 기차여행[9] - 경산, 청도



짧게 청도를 구경하고 이번엔...


밀양으로 향합니다


부산-대구 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경부선

중간에 새마을 깃발 많은 곳이 있던데 거기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신도리였더군요



밀양역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노을이 지고 있군요


국밥 한그릇 때리고 슬슬 구경에 나섭니다 ㅋㅋㅋㅋ (음식사진은 나중에 모아서 올릴게요)


밀양여고 옆에 쌈지공원에서 바라본 밀양시 전경

저기 밀양강 건너가 삼문동인데

하중도 전체가 도시로 개발되어 있는 곳이죠


인스타용 (인싸용) 조형물




사람들이 많이 찾는진 모르겠지만, 밀양도 한 벚꽃 하는군요


보수공사중인 영남루와 그 옆에 밀양읍성


를 구경하는 와중에 밥달라는 길냥이


담날 아침...

본격적으로 구경 시작



지나오다 찍은 가곡동 쪽의 한 마을

 

밀양이 재밌는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저 강 건너의 땅도 밀양강의 하중도입니다

삼문동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하중도니까, 밀양강에 하중도가 연달아 나온곳에 밀양시가 있는 셈이네요

저쪽은 삼문동과 다르게 전원적인 풍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나리 핀 길을 따라가면...


이름모를 절이 하나 나옵니다




풍광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 곳


원래 밀양강 유역이라 물이 많은 시기에는 물이 흐르는 그냥 강이지만, 지금은 봄철이라 말라있어서

이렇게 보를 이용하여 건널 수 있습니다


6.25 때도 있었다는 밀양강철교

한강철교처럼 새로 지은게 바로 옆에 있음에도 지금껏 사용되더군요



밀양강 보 건너면서 찍은 사진



이때가 3월 중하순이어서 그런지, 벚꽃이 만개하진 않았었네요

그래도 강변 따라 죽 있는 벚꽃길이 꽤 이뻤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사중인 낮의 영남루....


아 아직 밀양여행 안 끝났습니다 ㅋㅋㅋ

다음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