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이기도 해서 욕지도를 다녀옴

의령읍에서 출발해서 통영여객터미널까지 1시간 10분가량 걸림

마스크 잘쓰고 소독 잘하고 다녔음



본건물이 리모델링중이라 가건물로 대체된 여객터미널

단체손님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설탕 2봉지넣은 카페라테로 몸을 깨움



예약안하면 좌석자리가 아니라 랜덤 평상자리로 배정됨,근데 평상이 더 운치있고 좋은듯, 

모친 왈:어디로 팔려가는것 같다야



시가지



옥상 라운지,비가 엄청와서 가림막에서 물떨어지고 난리났지만 사람들은 굴하지 않고 파도를 즐기심



슬 출발



파도가 약하지도 않고 세지도 않아서 상쾌했음



세계지리에서 싫어하는 문제유형의 실체

다음 보기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작은통통배도 이날씨에 잘다니네요


다도해라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연화도에 중간하차한 후 욕지도 하선

비가 엄청오고 차도 안가져와서 마을버스 예상하고 있었는데 바로앞에 동백투어2호라는 관광버스 가이드님이 일단 타세요 해가지고 허겁지겁 탐, 뒤이어서 우리와 비슷한 처지인듯한 다른 관광객 3팀+미리 예약하신 1팀이 탑승함, 돈은 나중에 받는다고 함.

도로 달리면서 설명해주시고 썰풀어주시는데 재밌었음. 지나가면서 저기 보이는 2개짜리 섬 여성용 가슴속옷 섬으로 불린다고 하심

그다음에 욕지도에 고구마랑 고등어가 유명하다고 하심, 최초로 참다랑어 양식 성공한 곳이라고도 함



중간에 내린 전망대에서 한컷, 비때문에 제대로 찍기가 힘들었음



필수코스 모노레일, 시속 4km라는 속도를 자랑함

경사급한곳도 제법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음


모노레일 전망대를 갈려했으나 시간이 없고 비바람으로 인해 정류장에서 한컷



무서운 흔들다리



넓은 바다



험한 전망대 주변



출렁다리 관람 후 올라와서 고메 도나쓰를 먹을려 했으나 줄이 길어서 포기, 그래서 위에 전망대가서 사진이나 찍을려 했는데

비가 가로로 내리는 바람에 정면으로 향하는게 불가능했음, 어쨌든 최선을 다한 한컷



그렇게 갑작스런 가이드투어를 마치고 항구 주변에서 고등어 조림 먹고 다시 배를 탐


분위기 있는 하늘,이때 비는 그쳤는데 바람이 엄청났음



댕댕



통영 항구주변


도착해서 시장둘러보고 충무김밥이랑 해물라면 먹고 집으로 귀가

충무김밥 양은 적당했음


바람만 좀 덜불었어도 사진 많이 찍었을텐데 약간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