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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그 도시'


우선 숙소에 짐을 두고 도시 관광에 나섭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금각만 되겠습니다

혹시 저기 모스크 비슷한게 보이신다면 예 뭐... 기분탓입니다


오늘도 갈라타 다리에서 열심히 하루를 낚으시는 분들...

저기 멀리 갈라타 탑도 보이네요

호옥시 빨간색 케밥 깃발이 보인다면 당신도 훌륭한 케밥!


평화롭지만 활기찬 '그 도시'의 거리


설명하자니 입만 아픈 성 소피아 '성당'

네? 왜 성당인데 돔 꼭대기에 초승달 장식이 있으며 미나렛이 솟아 있냐고요?

기분탓입니다 기분탓...

참고로 저게 저 '성당'의 옆면이고 정면은 이 사진 왼쪽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임



역시 '정교회 성당'답게 장식이 매우 화려하군요^^




진짜 겁나 아름다운 '성당'이네요...


이곳이 '성당'임을 알려주는 증거

회칠이 되어있다고요? 도대체 어떤 케밥놈이 회칠을 했을까요?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

이 구도에서 찍은 '성당'은 되게 포근한 느낌이 있어요


다른 구도

이건 이 '성당'의 뒷면에 해당하는 부분


금각만과 보스포러스 해협이 한 눈에 보이는 곳


저녁이 되어서 다시 찾음

여기가 '콘스탄디누폴리'의 경기장 자리인데, 거기에 우뚝 서있는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와


콘스탄티누스 오벨리스크도 있음


이건 뱀 모양 석주 (Serpent Column)이라고 불리는 건데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리스 폴리스 국가들이 그 갑옷으로 만든 기념물을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이 자리로 옮겨 왔다고 함

뭔가 좀 아쉬운 퀄리티인데... 그건

얘네들이 장식물을 털어갔다고 함


너무나도 아름다운 '콘스탄디누폴리'의 밤거리


'콘스탄디누폴리'의 거리에 당당히 걸려있는 근본 넘치는 그리스의 국기와

왠지모르게 근본없어 보이는 저 빨간색 깃발...


(만약 이 글을 믿었다면 당신은...)


(저는 터키 혐이라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그저 한번 뇌절을 해보고 싶었을 뿐...)


당시가 2018년 이어서 다행히 아야소피아가 박물관인 시절에 갔다왔네요

그리고 위에도 말씀 드렸다 시피 아야소피아의 정면을 찍으려면 그 옆에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한

각이 안나옵니다.. ㅎㅎ


이번 편은 최대한 이스탄불에 남은 동로마 제국의 흔적을 찾아다녔으나...

이스탄불 자체를 너무 짧게 있다 간 관계로 많이 못 보여드린 점은 아쉽네요


한편 더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