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용평 스키장에 갔다 왔습니다.

 

대관령면, 진부역 모두 구경하고 알펜시아와 용평 두 군데 타고 돌아왔습니다.

 

느낀 점.

 

1. 스키장/숙박시설이 좋긴 좋은데 비싸서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없을 것 같다.

 

2. 은근히 맛집이 많지만 정말 별로인 집도 많다.

 

3. 외곽에 예쁜 가게가 생겨도 비료 냄새 때문에 장사가 안 될 것 같다.

 

4. 올림픽 이후로 도로 사정이 많이 괜찮아졌다.

 

5. 올림픽 주경기장 자리가 너무 황량하다.

 

6. 여름에도 사람이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진다면 전체적으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7. 중부 고속도로가 문제다.

 

8. 내부 순환도로 역시 문제다.

 

9. 구간 과속 단속은 굉장히 효과적이다.

 

10. 다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