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생아 수는 19,800명으로 2020년(20,054명) 대비 1.3% 정도 하락하였고, 11월 출생아 수도 결국 2만명대가 붕괴됨.


다만 어느정도 위안인 건 감소폭은 작년 11월 정도에 2019년 대비 15.5%나 급락한데 반해, 이번에는 1.3%밖에 떨어지지 않아서 감소폭은 이번년도 중에서 3번째로 최저치를 기록함. 서울하고 부산, 대구, 인천, 세종, 강원, 경북에서 출생아 수가 소폭 증가한 것도 출생아 수 감소폭을 줄인 요인이기도 함.


이제 12월 출생아 수만 남았는데, 12월 출생아 수도 18,000~19,000명대로 나올 것으로 보임. 2021년도 출생아 수는 261,000~263,000명대로 추계될 가능성이 큼.

2021년 초에 2021년도 출생아 수가 24만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세를 보면 26만명대로 웃돌 것으로 보여 생각보다 그렇게 떨어지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출산율이 반등할 시점은 2022년 하반기 정도 늦어도 2023년부터나 기대해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