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1 혼인 이혼 통계안을 참고하면 된다.



2021년 혼인건수 19만 2,500건 전년 比 9.8%(21,000건) 감소

조혼인율(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 3.8건(-0.4건)


종류별 혼인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전체 혼인의 77.5% 남녀 모두 재혼인 경우는 12.4% 차지


남자는 전체 혼인 중 83.7%가 초혼,16.1%가 재혼

전년 대비 초혼은 10.5%,재혼은 6.6% 감소


여자는 전체 혼인 중 81.3%가 초혼, 18.5%가 재혼

전년 대비 초혼은 10.6%, 재혼은 6.5% 감소



평균초혼연령 

남자 33.4세(+0.1세) (10년전 대비 1.5세 )

여자 31.1세(+0.3세) (10년전 대비 1.9세 )

차이 2.3세(-0.2세)




연령차 별 혼인 건수

남자 연상 64.2%(-1.1%)

여자 연상 19.2%(+0.7%)

동갑 16.6%(+0.4%)



남자 1~2세 연상 26%

남자 3~5세 연상 25.2%

동갑 16.6%

여자 1~2세 연상 13.0% 순으로 많았음.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 가장 결혼을 많이 함.


전체적으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국제 결혼을 많이 함. 단 코로나로 인해 국제 결혼이 줄어드는 중


외국인 아내는 중국-태국-베트남-일본-미국-러시아-필리핀 순이고

외국인 남편은 미국-중국-베트남-캐나다-일본-영국 순임


조혼인율은 세종시가 가장 결혼을 많이 했고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혼인을 안했음.

여기서도 돈이 중요하다는 건 다 결론 남. 

경기도와 서울이 높은 것은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겠지?


다만 남녀 모두 서울 사람이 가장 결혼을 늦게 함.

집값! 폭등!!

5억짜리 아파트가 14억!!!


국제결혼

혼인:1만 3000건으로 14.6%(2,000건) 감소

이혼:6,000건으로 전년과 유사


서울 사람들이 외국인과 결혼을 많이 하는 편이고 세종시가 가장 낮음.

아무래도 세종시 특성상 공무원인 사람이 많고 한국 국적이 없는 외국인은 공무원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적다고 볼 수 있을 거임.



이혼건수 10만 1700건 전년 比 4.5%(4,800건) 감소

조이혼율 2.0건(-0.1건)


혼인 지속기간별 이혼 구성비는 0~4년차(18.8%),30년 이상(17.6%),5~9년차(17.1%) 순으로 많음.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 남자는 40대 후반(7.4건),여자는 40대 초반(7.8건)에 이혼을 많이함,


평균 이혼 연령

남자 50.1세(+0.8세)

여자 46.8세(+0.8세)


평균재혼연령

남자 50.7세 (+0.6세) (10년 전 대비 4.4세)

여자 46.5세 (+0.8세) (10년 전 대비 4.6세)



단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비율은 40.5%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음.

괜히 어른들이 말하는 "아무리 꼴 보기 싫어도 애를 생각해서라도 같이 살아야 된다" 라는 게 틀린 말이 아님.

우리야 어른이니까 헤어지면 전 아내 전 남편 수준이고 친구들 앞에서는 "ㅎㅎ 나 갈라섰다" 수준이지만은 

애는 엄마 없는 애 아빠 없는 애 되는 거 아냐. 유책사유가 없는 이상은 애가 있다면 이혼은 멈춰!



암튼 작년에도 혼인율이 감소했으니 내년에도 출산율 감소는 이어진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