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지인의 지인한테 건너건너 들은 얘기라 신빙성이 찌리시급이긴 한데

28일날 이스탄불 경유로 모스크바 입국했는데

한국인 12명, 일본인 14명, 영국인 3명, 독일인 5명, 프랑스인 8명이였다고 함

터키인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바로 보내줬는데, 이 '비우호국' 사람들만 따로 별도의 방으로 보냄

지인의 지인은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데 회사 업무로 왔다고 영어로 설명하고, 경찰? 군인?들은 '한국인만' 휴대폰 검사, 귀국티켓, 지인이 있는지, 있으면 확인전화, 일정 및 계획, 달러/유로 소지금액 등 이것저것 물어보고 3시간 정도 붙잡았다고 함

일본인하고 유럽국가 사람들은 1시간 뒤에 입국금지 통보하고 면세구역으로 되돌려보내고, 한국인들만 입국허가 내렸다고 전해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