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괜찮고 토론이 길어지는 것도 괜찮음(다만 웬만하면 같은 주제의 내용은 별도 게시물을 쓰기보단 해당 글에서 댓글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음). 그런데 요즘 댓글 많이 달린 글을 클릭하면 의견이 오가는 게 아니라 지리멸렬하게 말꼬리잡기만 이어지는 양상이 "자주" 보여서 조치의 필요성을 느낌..


제재를 한다면 예상되는 문제점이 두 가지 있음.

 • '태도 불량'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없음

 • 반대쪽 의견을 틀어막는 데 악용될 가능성

이 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묻고 싶음. 제 생각은 저번 대선 임시규정처럼 "무조건 경고 후 제재" 이런 식으로 안전장치를 만들어 두면 잘못된 판단의 위험은 줄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