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가지랑 인프라적, 문화적으로 이질적이니까 그런게 큰듯

양천구 ㄴㄴ 목.동.

1)인지도 (ex. 성남<<분당, 고양<<일산) 2) 신도시에는 현지인보다는 외부인이 많이 유입되는데, 외부인 입장에서는 예컨대 동탄신도시, 광교신도시로 이사간다는 느낌이 강하지 화성, 수원으로 이사간다는 느낌을 받진 않음. 아예 지리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동탄으로 이사가야겠다하고 주민센터 가보니 어 여기 화성시로 들어가는구나ㅇㅇ 할수도. 3)그리고 보통 신도시랑 구도심이랑은 분리된 경우가 많으니까... 화성살아요 같은건 범위가 너무 넓은데다가 중심지도 없으니  4) 평촌/중동/산본 같이 구도심과 시가지가 연담되어 있고, 자리잡은지 꽤 오래돼서 신도시에서 나고자란 사람이라면 행정구역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큰 반감은 없음. 5)목동/잠실도 결국 양천구/송파구보다도 인지도가 월등히 앞서니까 그럴만한데 양천구 살아요?했는데 목동으로 정정하면 그건 ㄹㅇ 구분짓고 싶어하는거 맞음

분당시, 일산시

지명이 행정구역 전체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전통적 도심/구도심을 가리키기도 하기 때문에... 성남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분당신도시가 없던 시절부터 쭉) 모란시장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을 떠올려 왔지 행정구역 전체를 연상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