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청주시는 2015년 경에 추진하여 2016년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노선을 전면 개편할려 했었다.
그런데 버스화사와 청주공동관리위원회 간의 의견이 맞지않아 지지부진해졌고, 결국 4년동안 별 성과가 없었다.
왜냐하면 준공영제를 시행하면 회사별공동배차에에서 노선별배차제로 변경, 노선도 회사가 아닌 시(공동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이를 두고 회사와 공관위의 의견이 달랐나봄..
그리고 2016년 경에는 버스노선 대구모 개편 준비를 하고 초안을 공개하였으나, 노선을 경유하는 곳이 상당수 날아가고, 배차간격도 너무 안좋아지고 해서 시민들의 반발이 심했지.
이후 재수렴을 통해 새 초안을 공개할려 했으나, 갑자기 청주시측에서 준공영제를 시행한 후 개편하겠다는 의견이 있었음. (이는 민원으로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었음.)
이렇게 개편과 준공영제로 질질끌다가 어느새 2019년이 되버린 셈.
타 지역 같은 경우는 시내버스 노선을 제대로 개편하는 편인데, 여기는 개편이라 해봤자 시간표나 일부 경로구간 변경이 전부.
최근 청주시에는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 예정인데, 청주의 시내버스 노선은 아직도 예전 노선 형태 그대로인 노선이 많음.
최근에 입주한 테크노폴리스 구간도 400번대 노선을 경유하게끔 바꾼게 전부.
그리고 노선도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같은 곳을 경유하는 곳이 상당수 되기 때문에 버스를 환승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 (산남동에서 터미널을 가야한다면 25분 배차간격의 843번이나, 20분 배차간격의 20-1번을 타야함. 산남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니는 노선이 상당히 적음.)
청주도 빨리 준공영제가 도입되어서 대규모 버스노선 개편이 필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