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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도 출처 1  (CCL은 지도의 원저자와 동일(SA))

원지도 출처 2  (CCL은 지도의 원저자와 동일(SA))

원지도 출처 3  (CCL은 지도의 원저자와 동일(SA))


북중국 노선 완성  


1) 대부분은 실제로 완성된 노선 그대로 그렸는데 어떤 부분은 실제 역사와 달리 아직 개통안하거나 계획이 없는 구간도 이 세계관에서는 개통한 걸로 함. 예를 들어 내몽골, 심양-백두산, 산서성 태원(타이위안)-섬서성 연안(옌안) 구간등.


2) 세계적인 자본주의 국가인 만큼 중화민국은 경제성을 많이 신경쓰지만 중공의 경우 경제성을 아예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공산당의 치적 선전 등, 대부분 정치 논리로 고속철도를 건설한다고 설정. 


몇몇 성(운남, 귀주, 대만, 해남 등)에 고속철도가 없는 중화민국과 달리 중공은 '일단은' 실효지배하는 모든 성급 행정구역에 고속철도를 깔아놨기 때문에 이걸 일종의 선전거리(평등하게 건설하는 우리와 달리 남중국은 지방 차별한다)로 삼고 있음. 물론 이 지역은 고속철만 깔린거지 발전 수준, 주민 생활 수준은 개판이고. 설정상 대륙 남부를 유지한 중화민국은 여전히 선진국이기 때문에 낙후되었다 하는 지역도 중공의 그 어떤 지역들보다도 훨씬 삶의 질이 높음. 현실의 대한민국에서 아무리 낙후되었다 하는 지역이래도 평양보다는 살기 좋듯이.


3) 가장 고속철도가 많이 깔린 곳은 북중국의 무역, 개방 중심지인 산동성과 요령(랴오닝)성.항구가 있어서 이 두 지역은 중공의 일종의 목숨줄이나 다름없음. 그리고 동북 3성의 일부인 길림성과 흑룡강성 또한 공업지대이고 국경 무역(대한민국, 러시아)의 중심지라서 고속철이 많이 깔려있다고 설정.


4) 남북(중국) 접경지대는 주민들의 탈북을 두려워하는 중공이 동독마냥 무인지대를 많이 만들어놨는데 그래서 고속철도 종점도 대부분 접경지대에서 멀리 떨어져있음. 남북 교류 중심지로 설정한 하남성 정주(정저우)만 예외.


5) 세부적으로 심양(선양)-백두산(장백산) 구간은 아직 공사중인데 완성된 걸로 했음. 설정상 동북 3성이 현실보다는 좀 더 발전했고 특히 통일 대한민국이 있어서 수요가 많은 거라고 예상해서. 단동(단둥)과 연길(옌지)도 한만 국경일대인 만큼 사업차 들르는 중공인-한국인들의 교통 수요도 훨씬 많을 듯.


6) 내몽골-영하회족(닝샤후이족)자치구-감숙(간쑤)-청해(칭하이) 구간은 수요가 개판인데도 서부지역 대개발이란 명분으로 밀어붙임. 이건 현실의 중국도 마찬가지라서 여기서도 그대로. 


7) 계획조차 없는 현실과 달리 북경에서 섬서성 연안 (산시성 옌안)까지 고속철도가 깔려있는데 서안시(시안)을 장악하지 못한 중공 측 섬서성의 수도이자 공산당의 성지(대장정 이후 본거지였음)이기 때문에 현실보다도 이곳을 대대적으로 개발했고 고속철도 억지로 깔았다고 설정.


일단 북중국 노선은 이걸로 마무리 하고 중화민국 쪽 노선을 좀더 구상하고 있음. 어느 구간을 추가하면 좋을 지 피드백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