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가야의 중심이던 김해임

지금은 오랜 퇴적으로 내륙도시가 됐지만 김해평야가 바다이던 당시 기준으로 보면 도시 중심이 고대 해안선과 바로 붙어있는 사례

이 시절 금관가야는 낙동강 유역의 철을 끌어모아 낙랑에 팔고 일본열도로 들어가는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는 등, 농업 위주였던 한국사에서 드물게 베네치아나 이스탄불마냥 지리적 요충지로서 상업으로 세력을 떨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