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257278




......................................

이번에 찾은 만국전도는 1661년(조선시대 현종 2년) 문신 박정설이

한문판 세계지리서 '직방외기'에 실린 만국전도를 토대로 채색·필사한 세계지도다.

조선시대에 지도 관리를 통상 관(官)에서 해왔던 점과는 달리 개인이 제작한 지도로 

현재까지 민가에서 확인된 세계지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도는 태평양을 중심으로 5대양·6대륙이 이어져있고, 

바다와 육지가 각각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구분돼 칠해져 있다. 


.....................................

적어도 17 세기에는 조선에도 실제적인 세계지도가 유입된 거로 보이네
남북 아메리카 등 있을 건 다 있으니 이런 지도를 보고 
세계의 넓이에 조선 선비들도 꽤 충격 받았을 듯.
마테오 리치의 세계지도인 곤여만국전도와 비슷해 보이니 영향을 받은 지도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