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군산시 미성동



사실 이동네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이미 간척지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간척지가 더욱 확대되었죠



예전에는 미성동이 아니라 더욱 성의없는 미면(米面)
그냥 쌀동네로 불렸던 것 같은데 여기서 아래 구 지도를 잘보면

낯익은 일본의 지명들이 많이 보입니다
야마구치, 가가와, 이시카와, 니가타, 오이타, 가가, 야마가타
후쿠시마 오카야마 히로시마 이와테 구마모토 등등...

갑자기 뜬금 없이 일본의 유명 지명이 튀어나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기로는 
간척지로 만들어진 땅을 나눠줄 때 출신지 별로 나눠준 것이고
그거대로 이름을 붙인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후쿠시마는 후쿠시마 출신 일본인들이 모여살고... 그런 느낌?

어떻게 된걸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