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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자 마을의 유래는 1920년에서 1923년까지 일본의 불이흥업 주식 회사가 오늘날의 군산시 미성읍과 옥서면 일대 간석지를 간척하여 만든 간척 농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회사가 간척한 토지 24,793,388㎡ 중 북쪽의 9,917,355㎡에 일본 농민을 이주 정착케 한 마을을 불이농촌이라 하였다. 이곳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17개현에서 325호 1,700여 명이 이주하여 살았는데, 이들 일본의 이주민들은 불이농촌에 와서 자신들의 출신지 이름을 따서 히로시마촌 야마가타촌, 사가촌 등으로 촌락 이름을 불렀다. 1945년 광복이 되고 일본인들이 떠난 불이농촌 지역은 해일, 해이, 해사, 해칠, 열대자 등의 마을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열대자 마을의 과거 그리고 미래 [-過去-未來]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여기서 불이흥업은 한자로 不二(후지)興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