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드는 게, 몇 년 전인가 KBS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다큐를 보고 지금의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닌 중화인민공화국 절강성 동양시 횡점진에 있는 그 유명한 '횡점영시성(橫店影市城, 헝디엔잉스청)'라는 영상 테마파크 도시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봄. 특히 장군면이 앞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산이 있어서 한강과 북한산이 있는 서울과 흡사해서 거기에 경복궁과 창덕궁을 비롯한 궁궐에 관청, 민가를 비롯한 한성 시가지를 재현하는데 적절하지 아니한가?


이렇게 한국 최대 규모의 세트장이 만들어졌으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같은 허튼 짓을 하지 않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것이고 경제 발전에 기여할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