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은 수도권이랑 워낙 가까우니 수도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평양이라든가 지방주요도시 등등 전통적으로 북한 집권층과 커넥션이 깊은 도시들은
후에 불만세력이 결집하게 되면 골치아파질 곳임

우리나라가 아무리 좌우 갈등이 심하다고 해도
"체제를 전복해버리겠다." 라고 개드립 치면 그 자리에서 정신이상자 취급 당하는데
실제로 수십년간 다른 체제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모여있는 땅에서
누군가 체제전복 드립 치면 그건 이야기가 다름

적어도 상징물 다 뜯어내는 것과 더불어
3권에 관련된 기관은 아예 건물을 개박살 내버려야할듯
체제에 관한 기념물 놔두는 순간 극좌 정신이상자들의 성지가 될게 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