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적으로 쌀농사를 많이 지었음.
- 탈곡후 나오는 볏짚을 소의 밥으로 줌.
2. 그 볏짚을 먹은 소가 밭을 갈고 논을 갈고
- 소 한마리 = 돈 안드는 노예 0.5명 급임...
3. 그러니까 소를 사고 파는 시장이 자연스레 생김
- 일잘하는 숫소 팔아여~ 새끼 잘 낳는 암소 팔아여~
4. 우시장에서 일하는 애들 말고 고기용 소를 같이 팜.
- 마! 함 무봐라! 쥐긴다 마!
5. 그렇게 하다보면 대량으로 소를 키우는 집이 생김
- 소고기 핵꿀맛임. 소거기 팔아요
6. 시대가 변화하면서 우유 뽑는소, 고깃감으로 가는 소, 농사에 적합한 소 등으로 개량이 됨.
- 클라이언트들의 니즈가 많아지면 상품이 다양화 됨.
7. 현재
- 횡성 : 고랭지 농사짓던 소들 슥삭슥삭
- 홍성 : 남부햄 영향 쪼금
- 전라도 : 호남평야에서 일만 하던 흑우들 ㅠㅠ
- 경상도 : 아이고 아들아... 묵어서 미안하데이....
동아시아 농경사회에서 소는 빠질 수 없는 축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