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보면 타는 사람도 없게 생긴 노선. 오옥오 트리오와 청주공항 간 연결을 위한 노선 같은데... 사실상 오송~옥산~오창 간 이동은 더 자주 다니는 40분 간격의 53번을 더 많이 타고, 오옥오에서 청주공항을 갈 일도 별로 없고 청주공항을 오송역이랑 굳이 연계할 이유는 더더욱 없으니, 차라리 750을 없애고 청주공항~오송역~세종시 이렇게 연장운행하는 751로만 운행했어도 별 혼란도 무리도 없을 법한 노선. 전형적인 충북도와 청주시의 청주공항팔이, ㅇㅅ역팔이용 노선이다.


이번에 세종시~청주공항 접근성 강화 명목으로 751을 11대나 증차하기로 했는데, 시간표 개정할 때 저 잉여스러운 750도 꼭 751에 통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