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2, 23일 1박2일동안 가족여행으로 춘천갔었던 사진 올려봄


청량리->춘천 무궁화호 입석 ㅋㅋ, 유아용 음료수 추억이당...


문 앞에서 입석으로 불편하게 갔었구나 ㅋㅋㅋ 



어딜 보는 거니????


이때까지만 해도 경춘선 무궁화호가 없어지고(물론 연무대->춘천 군장병 수송 무궁화호는 다니긴 하지만 경춘선 정규 여객 무궁화호는 아니기 때문에...) 전철로 바뀔줄은 꿈에도 몰랐지, 그리고 그 군장병 수송 무궁화호를 타고 춘천에 올 줄은 상상이나 했었을까? ㅋ

 경춘선은 무궁화호 시절이나 지금 ITX-청춘이나 자리없어서 입석으로 가는건 똑같음 ㅋ


그리고 또 하나의 레어짤, 통일호!!! 

처음이자 마지막 통일호 탑승기였던 춘천->가평, 둘째날 남이섬 가려고 가평역에서 하차


이 사진은 아마 청평사로 가려는 사진인듯





청평사


여기서부터 2일차 남이섬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아, 담양에도 있다고 하는데 안가봐서 모르겠음 ㅋㅋ



지금봐도 멋지군, 근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남이섬은 춘천에는 선착장이 없고 가평에만 선착장이 있는데 가평으로 편입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인근 자라섬도 가평군이고 남이섬으로 갈때 가평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현재 가평역 부역명이 자라섬.남이섬인건 안자랑...

가평역 사진, 옛 가평역도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이 되버렸군... 이 가평역도 촬영기준으로 지어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역사인데 지금은 찾아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쉽...
 지금은 경춘선에 전철과 ITX-청춘이 잘 다니고 있어고,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있어서 춘천가는 교통이 편해졌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고속도로도 없고 단선선로에 다니는 무궁화호와 통일호(통일호는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폐지되었음)뿐이라 춘천이 되게 멀어보였는데...

 교통이 좋아져서 이용객입장에선 되게 편해진건 좋지만, 가끔은 경춘선 무궁화호가 추억속에 멤돌기도 하다...

내 인생 첫 기차 탑승이었던 경춘선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