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기준 통계이며 12월 통계는 내년 1월초에 나오기 때문에 11월 통계로 1년간 어떻게 변화였나 봤음.

개드립넷 읽을거리 판에도 올렸음 


1. 1년사이 20만명의 인구가 증발

 - 앞으로는 이러한 인구감소가 점점 큰 폭으로 심화될 것


2. 인구정체 or 감소 상황에서도 순증가가 이어지던 수도권에서 인구 하락 발생.

 - 서울엑소더스는 1992년 1097만명의 인구를 기록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진 유구한 전통이었음.

 - 인천, 경기도로 대표되는 위성지역으로의 인구 전출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2016년 천만명이 무너짐.

 - 서울엑소더스가 진행된다 한들 서울, 기타 지방의 인구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던 인천, 경기도로의 인구유입이 둔화되기 시작함.

 - 인구감소는 제아무리 수도권이라도 피해갈 수 없었음


3. 지방 역시 인구 순감소 진행 중

 - 저  표에 넣지 못하였지만 수도권제외 기타 지방기준 -0.63%의 인구감소가 있었음.









대도시권역별 인구동향을 살펴볼 것임.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령" 제2조 별표1에 나온 항목에 따라 대도시권역 계산한 것이므로 거기가 왜 그 권역이냐!! 이런 말은 삼가바람.


1. 100만의 벽을 넘지 못하는 성남시

 - 성남보다 인구가 적던 고양, 용인 등은 이미 100만을 돌파했음.

 - 성남은 2005년 983,075명을 피크로 순감소가 진행되다가 2010년 980,190으로 다시 고점을 찍음.  그 이후 순감소

 - 지금의 증감률로는 향후 2~3년 이내 화성인구에 추월되는 것이 확실시


2. 평택의 패왕색

 - 몇년전만 해도 동탄 패왕색의 화성 그리고 별내, 다산 패왕색의 남양주에 비해 존재감이 없었음.

 - 삼성의 힘으로 점점 패왕색으로 되어가고 있음.


3. 부산울산권의 인구 감소

 - 소위 동남권은 몇년전만 해도 부산의 인구가 줄어들 지언정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권역이었음.

 - 95년도 388만명으로 최정점을 찍은 부산은 현재 330만명대로 감소됨.

 - 물금신도시가 다 완성된 것이 아님에도 인구 순감소가 있던 양산시가 인상적


4. 더 처참한 대구권

 - 2015년 12월 15일 법 개정으로 인하여 대구권에 구미도 포함됨.

 - 상기 시행령 일부개정이 없었으면 대전권에도 추월되는 사태가 발생할 뻔 하였음.

 - 1999년 인천과 인구역전이 일어난 이후 재추월은 단 한번도 없었음.

 - 2003년 253만명을 피크로 순감소 진행 중 2013년까지는 250만명선을 지키고 있었으나 그 이후 인구유출이 가속화 됨.


5.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권역

 - 세종시가 대전권의 인구증가를 이끌어가고 있음.

 - 세종시가 들어온다고 시너지를 기대한 대전시는 2012년 출범 이후 10만명이 넘는 인구가 세종시로 넘어감.

 - 현재까지 수도권의 인구를 끌어오기보다는 대전인구를 끌어들이면서 말이 세종특별자치시이지 

    aka 대전 앞마당으로 되어버리고 본인들도 인정하는 웃픈 현실이 됨.

 - 대전권도 세종시가 어느정도 개발 끝나면 탈모빔 맞을 예정


6. 크지만 작은 권역

 - 대한민국 5대 도시 중 하나이나 권역은 수원+화성을 합친 것보다도 작음.

 - 30년전인 1992년에 광주권역이 약 160만명이고 2022년 11월 기준 173만명임을 감안한다면 광주광역시 제외 성장이 멈춰있음.

 - 나주시의 혁신도시 스팀팩도 현재 끝물

 - 분발이 필요함




아래는 30만명이상 도시 인구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