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을 안전자산으로 여기다보니 거기에 쏠려서 이렇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나는 그건 피상적인 접근이라고 본다.


과거에는 신도시 선호가 서울 못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하필 인서울로 틀어졌는지에 대해 실수요 측면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봐.



수년전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란. 이거 기억하는 도챈러가 있을거야. 한국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먹물들과 무책임한 위정자들이 빚어낸 교통 불편으로 인해 신도시는 도저히 못버티겠다는 심리가 강해져 이게 인서울 선호로 선회한 것이라고 나는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