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강 - 금천 학봉산 - 아호비령산맥 - 고원 전탄강라인 방어선 확보


<타임라인>

1. 와이오밍 라인 설정 시기에 원역사보다 조금 뇌절쳐서 김화와 북한강 서부 화천 라인만 오성산-대성산-적근산까지 북진. 특히 김화쪽 담당 부대가 오성산으로 튀어나온 형세.

2. 철원-김화-평강-회양 감제 거점 획득. 철원-김화쪽 사단 상당수가 평강 일대 진출. 화천쪽 사단은 다음 목표인 백암산을 확보해 화천을 굳히고 나서 금성-회양쪽으로 진군. 동부전선이 상당히 유리해짐.


3. UN군 사령부는 안변 인근까지는 확보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꿈. 평강 지역을 확실히 장악하기 위해 중부전선이 어느정도 안정화 된 후 중요한 고지인 세포 흘령산(1344미터) 점령을 위해 일대 사단을 집중

4. 흘령산 점령 성공 후 이천-평강 경계 일대에 안정적인 방어선을 확보하고 추가령의 제한적 사용 가능해짐. 동부전선의 공산군은 압박을 느끼고 철수하나 전선 돌출로 인해 금성-김화 일대로 반격 및 포위섬멸을 우려해 적극적 대처는 못함.


5. 동부전선이 원역사보다 훨씬 적은 피해로 철령까지 북진. 한국군과 유엔군은 추가령 교통로의 안정화를 위해 흘령산(1) 북쪽 추애산(2)을 중동부 잉여병력을 총동원해 공격

6. 유엔군은 공산측에 휴전협정을 제의하나 공산측이 미온적으로 굴자 전 전선에 공세를 개시함. 산의 고도가 높은 문천군 임진강 최상류 풍상 풍하 지역을 제외하고는 아호비령 산맥 전역 장악하며 개성-금천-토산-이천 완전 확보. 휴전선과 유사한 접촉선 형성. 공산측은 하는 수 없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고 회담장은 금천-평산 경계즈음.


7. 하지만 협상을 원 역사처럼 53년까지 끌게 되고 문천 지역은 원역사 펀치볼에 해당하는 고지쟁탈전이 치열히 전개됨. 결국 한국측이 두류산까지 완전히 장악하며 임진강-마식령 교통로를 확보하고 원산에서 고원 전탄강 라인까지 방어선 북상.


8. 여기서 평양 원산선을 위해 곡산-양덕 일대를 찔러보지만 곡산 일대 산지를 근거로 한 중공군의 저항이 너무 강하고 유엔의 확전 의지도 낮아져 서로 멸악산맥-아호비령 산맥 라인에서 전선 고착화. 영흥 방면도 함 찔러보지만 고원을 빼앗겨 평원선 단절이 나는 사태를 막으려는 공산군의 저항이 강력하여 이또한 실패.


9. 결국 대충 아호비령 산맥 서쪽을 기준으로 군사분계선 그어진채 휴전.


<함경도>

문천: 최전방. 시가지는 원산과 함께 폐허가 되어 원역사 철원같은 입지 확보. 마식령 너머 풍상, 풍하 지역은 원역사 인제, 양구 수준으로 기피받는 근무지.

원산: 역시 폐허가 된 최전방. 도시 기능 및 항구 기능이 정지되어 군사거점 역할을 함. 통일후 개발 떡밥으로 유명.

안변: 동해선과 경원선의 분기점이라는 교통 입지에 더해 최전방 문천과 원산을 대신해 발전. 하지만 여전히 전방 지역이기에 제한적. 추가령 경원축선과 동해축선이 모이는 지점이기에 작계상 문천이나 원산은 몰라도 안변은 절대 뺏기지 않는 것이 기본.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터잡음. 3/8빌/런은 철원 대신 안변의 입지를 찬양함.

<강원도>

철원: 최전방을 벗어나고 미수복 강원도 대부분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중심지의 역할을 하게 됨. 다만 여전히 전방에 가깝기에 본격적인 성장은 못하고 20~30만 선의 원역사 춘천같은 입지로 자리잡음. 안협-철원평야 일대는 최전방 사단들이 아닌 예비사단과 기동군단, 기갑여단들의 본거지. 중심지는 원 철원읍. 철원까지는 수도권 전철이 닿으며 경원선이 복복선화되었고 그 이북은 복선화. 원주~철원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함.

평강: 역시나 최전방은 아니기에 나름대로 성장하나 경원 축선의 활성화 정도가 약해 아직 군 유지중. 역시나 예비사단과 기갑여단 주둔중.

김화: 철원권. 북강원이 전반적으로 발전이 더뎌 어전히 군이나 내금강 가는 길목으로 인지도 있음. 중심지는 원 김화읍. 금강산선은 완전 복원되어 한국 관광 필수코스가 되었음.

회양: 최전방은 아니나 회양읍 지역에는 철령 너머 안변을 감제하기 위해 군부대 주둔중. 내금강 지역이 관광으로 매우 유명.

이천: 최전방의 대명사. GOP병들이 항상 아호비령산맥을 오르내리고 있음. 안협 지역은 회랑의 입구라 방어가 상당히 중요시됨.

통천: 총석정과 현대그룹. 동해안의 유명 관광지중 하나.

고성: 장전과 고성읍 중심으로 관광산업 매우 발달.

춘천: 완전히 후방이 되며 도시가 지금보다 성장해 50~70만대로 인구가 늘어남. 확고한 강원도의 수부.

화천: 군부대가 빠졌으나 철원-김화-춘천-원주 축선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가 그나마 나음.

인제, 양구: 별볼일 없어짐. 소양강댐으로 교통로가 막히며 크리티컬.

속초: 유명 관광지이나 고성과 통천에 파이 빼앗김.

강릉: 원역사와는 달리 5~60년대에 동해선이 빠르게 건설되었고 영동고속도로 개통 전부터도 안변을 거치는 서울 연계가 나름 나쁘지 않아 50만명대 도시로 성장.

원주: 교통 결절점으로 여전히 발달하나 원 역사와 발전도 큰 차이 없음.


<황해도>

금천: 최전방. 군 자체가 기갑부대 들어오기 좋은 회랑이다보니 군사력 집중. 다만 예성강과 학봉산이 확보되어 방어 부담이 그렇게까지 높진 않음.


<경기도>

개성: 역사문화도시 + 군사도시로 옛 시가지에서 크게 확장되지 않은 중소도시로 유지중. 경의선은 원역사보다 빠르게 복선전철화 되었으나 일반열차가 다니지 않으며 복복선화가 늦어 원역사처럼 서울 시내 일대에 부지 확보 실패. 김포 방면 보급지원로겸 수상 침투 방지 목적으로 조강에 한강하굿둑 건설. 하굿둑 동쪽의 강안경계 부담 경감. 군사적 긴장 완화 이후 개풍 남부 구 풍덕군 지역에 운정 포지션 신도시 개발.

장단, 연천 : 서부전선 예비사단 주둔지. 나름의 도시 발전을 하지만 개성과 안협이 바로 옆이라 규제가 존재(연천은 서부지역만)

파주, 김포: 원역사보다 도시개발이 활발하나 남부와 동북부 지역에 비해선 늦는 편.

포천,의양동 : 후방이 되면서 도시개발 활발. 수도권전철이 빨리 들어오고 경원선은 80년대~00년대에 복복선화도 됨.

고양: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 못지 않게 개발되었으나 개발된 시기는 좀 늦음.


나도 지도 예쁘게 만들어보고 싶다

노잼이면 미안함. 마침 고지쟁탈 내용이 3/8빌/런 연상 주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