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연해주의 고려인 공동체가 전성기라서 인구수가 17만 명, 고려인 학교만 370곳 넘었고 지역 신문도 7개나 있었다 함.

그리고 사진처럼 1927년에는(근데 이땐 이미 대원쑤가 강제이주 고안했을 때네 ㅋㅋㅋ) 아예 연해주 포시예트 지방에 고려인 민족구역(Национальные районы/National District)까지 설치됐었음. 만약에 고려인들이 강제이주 안 당하고 이게 계속 유지됐다면 소련 해체 후엔 어떻게 됐으려나


소련의 민족구역들을 정리한 노어 위키피디아 문서. 고려인 민족구역도 등장하는 걸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