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경에 출발


김포공항에 도착함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음

그리고 실제로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5분마다 하나씩 있음 ㅋㅋㅋㅋㅋㅋ

어지간한 버스나 지하철 배차간격 쌈싸먹는 수준;


출발


청라


송도


송도랑 오이도, 시화산단


수원

이후에는 별로 도시가 안 보였거나 또는 어딘지 모르겠거나 또는 내가 자느라 안 찍음


김해 도착


국밥 1 (점심)


공항역


감전역

근처에 첫 숙소가 있었음


숙소

3명이라 한놈은 땅바닥에서 자야했음

그리고 그게 나임

그래도 보일러는 잘 돼서 좋더라


그리고 잠깐 시간이 남길래 각자 자유시간 하기로 했는데

대신 역 하나 뽑아서 거기 들렀다 가기로 했음


나는 배산 걸림


뭔 승강장이 지하 8층이냐?

여기도 만덕역 못지 않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긴 에스컬레이터도 굴리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삼정빌딩 좀 들렀음


운동도 좀 하고


저녁은 자갈치시장


초장집 갔다

이 정도에 10만원돈이면 꽤 괜찮게 먹었다


77ㅓ억


남포역

저러고 숙소가서 쳐 자고


다음날


국밥 2 (아침)

새끼들이 술쳐먹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늦게 쳐먹음


광안역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짐 맡기고 감


오시리아역

동해선 시간 맞추느라 좀 힘들었다

아니 뭔 배차간격이 30분임?


루지

뉴질랜드에서 만든 건데 한국에는 통영이랑 부산에 있다카더라

바다 근처라 바람이 오지게 불어서 춥긴 했는데 재밌었음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

춥긴... 했는데...


근처 풍경


그리고 송정 근처 카페 들렀음

뷰 뒤짐


개이쁨


이건 구송정역


그러고나서 청사포 쪽으로 스카이캡슐 타러 가는데

시내버스-마을버스 환승이 필요한데 마을버스가 뒤지게 안 와서 그냥 걸어감

언덕을 넘어가더라;;

용인시 그지랄개발은 부산을 본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근데 내려가는 지점은 경치 뒤짐


부산스러운 광경도 좀 봤고


청사포

아래에 있는 선로는 해변열차, 구 동해선 선로 이용해서 만든거고

위에 댕기는게 스카이캡슐


해변따라 쭉 이어짐


광안이랑 해운대 같이 보임

노을이랑 같이보면 경치 진짜 뒤진다던데 날씨가 안 따라주네


시그니-L-


광안

숙소도 이 방향 객실이라 보는 맛이 있었음


저녁

근데 이 이후로 숙소 가면서 비를 좀 맞음......


아침 숙소 뷰


국밥 3 (아점)

근데 이 시점부터 컨디션이 좀 메롱이더라

가뜩이나 어제 찬바람 맞고 비 맞았는데 과음까지 한 탓인가....

심지어 친구 하나도 똑같은 증상


해가 나온 광안대교


걷다보니 금련산


센틈시티


뮤지엄원

미디어 아트 위주의 미술관 비스무리한게 있더라


와볼만한 가치가 있음


컨디션이 좀 안 좋은가 싶더니 결국

친구는 병원에서 수액

나는 그래도 걸어다닐 수는 있는 수준이라 망정이지 걔는 진짜 쓰러지기 직전이었음

결국 안평기지 가려던 오후 일정은 취소

내 컨디션도 개지랄이어서 별로 아쉽진 않았다.....


그렇게 부산역


부산역 외관


부산역 대합실


부산역 승강장


개택시 내부


수원역


흔한 수원역 경유 KTX

농담 아니고 거의 7할은 여기서 내렸음


집 도착


마지막 날에 컨디션이 못 받쳐준게 옥에 티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술을 그지랄로 마시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다음번에 또 부산에 온다면 구도심에서 하이킹 위주로 해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