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런거 안해봤는데 이런 커뮤니티들은 대부분이 내 취향에 안맞고 좀 보수적이고(정치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뭔가 신념이 고착화되어있다는 답답한 느낌이 들어. 남의 인생보고 쓰레기, 엠X 로 몰아세우기나 하고 자국혐오글이나 올리고.

나도 유럽같은 서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런데서 올라오는 '유럽은 선진국이니까 유럽인들은 다 선진적이다.'하는 식의 글 보면 몰라도 한참 모르는 인간들인거 같음.


'서양에는 교육이 수준이 발달해서 똑똑한데 미개한 한국학생들' 이라는 식의 얘기를 한국학생들이 들으면 그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을까? 안 그래도 공부를 열심히 해도 불안에 떨어살아야하고 매서운 평가와 폭언에 가까운 독설에도 참으며 스트레스 받으며 불평도 안하는 한국학생들한테 대단하다고 말하지 못할 망정에??? 그렇다고 유럽이라서 다 교육이 개방적이거나 한 건 절대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