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멘토로 알려진 윤여준
5공때 청화대에 입성해 6공때 까지 청와대에서 근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무려 세명의 대통령 밑에서 일한 인물...
게다가 김영삼 대통령 정권 말기인 97년엔
환경부 장관에 발탁

이후 좌우를 오며가며 활동함...

근데 이 윤여준이


작년까지 ‘합천 평화의 집’ 원장직을 지냈다는건
사람들이 잘 모른다.

합천 평화의집은 합천 원폭피해자 2세들을 위한 단체.
1세대는 원폭피해자 회관
2세대는 합천 평화의 집

2011년에 원장에 취임해 2018년까지 활동함.



그러다 2018년에 이 단체의 사무총장이 원장으로 취임하고
윤여준 전 원장은 ‘고문’으로 직함을 바꿔 단체 운영을 도와주고 있음...

게다가 합천 평화의집 환우생활쉼터가 있는곳은
‘합천군 율곡면’임......

이쯤되면 율곡면이 참 지랄맞은 동네...

전두환 생가가 있고
전두환이 임기 말에 입김을 불어준 공단이 있고
전두환 정부에 있던 사람이
원폭 2세 환우 생활 쉼터를 설립....

이제 그만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