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시 지하철 나나쿠마선의 연장구간(텐진미나미-하카타 간, 1.4㎞)이 27일 개업했다. 시의 2대 거점인 하카타와 텐진이 새로운 노선으로 직결해, 시의 남서부에서 하카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편리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아시아의 리더 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는, 텐진과 하카타의 회유성의 향상이나 심각한 수준인 도심부의 정체 완화를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는 승객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가 과제이다.

 연장구간의 중간 지점에는 쿠시다진자마에역이 신설되었다. 연장 전에는 나나쿠마선의 역에서 하카타역에 가려면 텐진미나미역에서 텐진 지하상가를 약 600미터 걸어간 다음 공항선 텐진역에서 환승해야 하였다. 하지만 연신 개업 후는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여 나나쿠마선의 각 역으로부터 하카타역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14분 단축된다. 하카타역에서는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고 약 150m 떨어진 공항선으로 환승이 가능하여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것도 편리하게 된다.

 나나쿠마선은 2005년 2월 하시모토 ~ 텐진미나미구간(12㎞)이 개업했다.

또한, 시영 지하철을 둘러싸고는 나나쿠마선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 빌딩으로의 연징안 등이 부상하고 있어 향후 노선의 전망이 주목되고 있다.

https://www.yomiuri.co.jp/economy/20230327-OYT1T50040/

Translated by Napi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