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삼례, 용진읍 통합해서 시승격 하는거 어떰?

이것 베이스는 광복직전 행정구역이라고 하셨나요?그..이름은 어디서 볼수있는지 너무 많긴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현실화 버전은... 

일본이 내지(본토)는 시정촌제, 외지(조선)은 부읍면제로 차별하고 있다가 
내선일체로 일본조선 동일하게 바꿔서 조선도 시정촌제로 바뀌었고 
소련이 진군하지 않아 2차대전 승전국이 분할되지 않았고 
카이로선언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이 허락되지 않아 
지금도 여전히 대일본국의 신민이었을 때나 가능한 프로젝트인데요??  

정령(政令)지정도시의 "세이레이" 자체가 일본법령인데...
굳이 한국에 맞춘다면 대통령령. 영령지정도시인데 한국에선 이런 식의 네이밍은 안하니..   


사실 저는 이 프로젝트가 맘에 듭니다. 
오직 효율성만을 강조해 통합에만 신경써 
주민들의 의견반영을 중시하는 민주성은 아무데나 갖다버린 현재의 상황에서 말이죠. 

근데 이 프로젝트의 시작시점이 꼭 일제의 시정촌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시, 읍, 면을 기초자치단체로 읍의회, 면의회를 구성했었떤 역사가 있으니까요. 
1961년 군사쿠데타로 인해 사라지지 않았다면 현재까지도 존재했을 것이고..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시점에 다다랐으면 면의 인구가 줄고 있어서 
일본처럼 읍면 대통합도 했을테구 
그 시점에 맞춰 효율성만 따지지 않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최소한의 사이즈로 면통합을 고민해볼 수 있을테구요. 
역사성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면통합을 조선시대 군현제 베이스로 해도 괜찮을 듯 하구요. 

뭐 그냥 재미로 시정촌이라고 했을지도 모르는데 진지빨아서 Sorry.

무안군 삼향읍, 일로읍 통합해서 시승격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