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이 글은 가상입니다!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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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남 순안시의 평양 편입

개요:평안남도 순안시를 평양의 자치구로 편입시키는 것.


원인:순안시는 평양 시민들이 자주 아용하는 순안국제공항이 있을 만큼 평남 본토와는 평양과 관계가 더 깊으며, 순안 자체도 평양의 위성도시 성격이 강항 만큼 지역번호도 같은 061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순안 내에서는 대구권의 경산과 비슷하게 평양 편입 떡밥이 나오는 중.


실현되지 않는 이유:

1.평안남도의 반발

당연히 평남 소속 기초차지단체를 평양이 가져가는 것이 대해 평안남도가 탐탁치 않아하며, 특히 공항 지방세 문제로 넘겨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2.평양 시민들의 우려

순안공항은 국제공항이기도 하지만 군사기지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 일부 평양시민은 평양에 공군기지 소음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것을 우려합니다.


2.혜강도 분리

개요:혜산+강계를 중심 도시로 해 개마고원 내륙부의 혜강도(惠江道)를 만들자는 주장.


원인:평북 내륙과 함북 내륙은 해안 지역에 밀려 소외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평북과 함남의 면적이 너무 넓습니다. 이로 인해 평북과 함남의 내륙 지역이 연합해 혜강도를 만들자는 주장이 생겼습니다.


성립되기 어려운 이유:

1.제대로 된 중심지의 부재

도내 제대로 된 도시가 혜산/강계 두 곳 뿐이며 혜산-강계간 알력싸움이 심해질 것입니다.

동서로 분할하는 방향이 있지만, 신설 혜강도의 인구가 너무 희박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2.도내 교통수단의 부재

도의 주요 도시인 혜산-강계를 제대로 잇는 수단이 10번 국도 뿐입니다.

3.자체적인 경제력 부재

신설 혜강도 지역은 오지 지역이 많은데 강계는 군수/서비스업, 혜산은 관광/서비스업 등이 대다수이며, 고부가가치 제조업, 업무지구 등은 전무하다시피합니다.

2.연천-포천-가평의 강원도 편입

개요:경기도의 연천시(漣川市), 포천시(抱川市), 가평군(加平郡)을 강원도로 편입시키는 것입니다.


원인:연천은 경기도보다는 철원시에 생활권적으로 더 가까운 지역이며, 포천은 경원고속도로가 지나가지만 인프라가 크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각 경원선과 경원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등 철원시와 어느 정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해당 세계관에서는 철원시의 경기도 편입론은 당연히 없음. 또한 가평군은 경기도보다 강원도의 중심도시인 춘천과 훨씬 지리적으로 가깝습니다.


성립되지 않는 이유:

1.수도권 규제 회피 논란

사실 연천/포천/가평 일대에서 이 떡밥이 나오는 건 수도권 규제 회피 목적도 있기 때문에 편입 가능성은 거의 없음. 특히 포천 대부분 지역은 철원보다는 의정부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그런 의심이 나오는 중.

2.연천-포천의 생각보다 넓은 면적

또한 연천-포천은 중심지들이 쪼개져 있으며 연천 역시 시내는 철원 영향이 강하지만 남부의 전곡은 서울-의정부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3.원산의 강원도 편입

개요:함경남도의 원산시(元山市), 문천시(文川市), 안변시(安邊市)를 강원도로 편입시키는 것입니다.


원인:일제강점기 당시 원산 인구 본적지 80%가 강원도였으며 분단시기에 강원도로 편입되었을 정도로 원산은 본토인 함남보다 강원도와 생활권이 밀접하고, 또한 강원도의 중심 종축국도인 5/7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해 사실상 반쯤 이상한 철원과는 달리 실질적인 강원북부의 중심도시 역할을 수행 중. 하지만 행정구역상 함경남도로, 함흥에 있는 도청까지 가려면 자그마치 100km 이상 거리가 소요됩니다.(이건 그나마 나은 거고 이제 북청으로 도청이 이전하면 200km 정도 거리가 필연적임).

설정상 1963년 행정구역 개편에도 시도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개편 떡밥.

특히 함경남도청의 북청 이전을 계기로 원산권에서 반발이 일어나면서 강원도 편입 여론이 더 강해지는 중.


성립되지 않는 이유:

1.함경남도의 반발

함경남도는 함흥이 광역시로 독립한 상황에서 어떤 수를 쓰든 현재 도내 최대 경제권이 된 원산권을 강원도에 빼앗길 생각이 없음. 또한 동북부 함경남도는 시 지역들을 제외하면 기후, 거주 불리 등으로 다같이 낙후해가는 중이기 때문에 도 재정이 열약해짐.

2.기존 강원도의 일부 반발

춘천 등을 위시한 강원도 일부 역시 도의 주도권이 원산으로 넘어갈 것을 걱정함.


4.함경중도 신설

개요: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혜산, 단천, 성진, 길주, 경성 남부, 명천, 무산 남부(북청, 풍산 동부, 삼수도 포함되는 경우 있음)을 분리시켜 함경중도(咸鏡中道)를 신설시키는 방안입니다.

원인:함경도는 각 2개 도의 면적이 심각하게 비대하며, 이에 따라 행정 서비스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행정 서비스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 함경중도 설치 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립되지 않는 이유:

1.기존 도의 반발

함남의 경우에는 이 경우 동부권 대부분은 빼앗기게 되고, 함북 역시 서부권 대부분을 빼앗기는 상황입니다. 함경중도 지역의 경우에는 백두산, 칠보산, 성진, 어랑공항 등의 주요 교통 중심지와 공업지대, 관광지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도의 세수 감소로 인해 현재는 함경중도의 신설은 요원합니다.


2.도청 유치 경쟁 과열

현재 함경중도에 포함될 예정인 도시를 보면 단천, 혜산, 북청, 성진, 길주 등인데 이 도시들 중 확실히 단일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는 없습니다.


추가:

다이나믹한 부산은 잘 있으며 귀상어광역시는 없으며, 광산은 진짜 농촌 지역이 군으로 환원되었으며, 목포에 전남도청이 있습니다(위치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