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간 고작 13% 증가함 ㅇㅇ

사실 같은 기간 실질로는 22% 늘어났지만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물가하락으로 인해 명목상 성장률은 낮게 나옴

그나마 다행인건 2013년부터 GDP 물가의 하락이 멈췄다는 것 


주변에선 실질(경제성장률)만 강조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물가를 고려한 명목도 중요한 것이, 명목 성장은 정부의 세수입이나 부채 관리에 필수적임. 실제로 디플레가 진행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에 걸쳐 일본의 세수는 15%가 날아갔고 공공부채의 GdP 대비 비중은 폭등함. 현 일본은행이 엔화가 똥값되든 말든 물가에 집착하는건 재정수지가 극악 상태인 일본의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대목.


근데 그 명목 성장률이 이번에 연율 8%가 넘게 찍혀 나와서 (동시에 GDP 역대 최대치 달성)

일본 경제계 유튜브들이 상당히 들떠있는 모양임

국민민주당 다마키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세개의 4를 실현하면

일본경제 불황 끝난다고 말하는 중인데

임금상승률 (3.7% -> 4% 근접) 

명목 경제성장률 (8.1% -> 초과 달성)

나머지 하난 뭐였는지 기억안남 ㅋㅋ…

마무리는 이런 절호의 찬스에 증세 논의하자는 기시다는 바보천치라는 투로 까더라

요즘 일본 주가도 펄펄 뛰고 국내 뉴스기사보면 불황 탈출한다 뭐다 말많던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한 나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