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수영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수영 능력이 뛰어난 분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바다와 수영장의 환경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만, 글쎄요. 


또한 홍콩-중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여성들에 대한 조직적인 성폭행 및 구타 사건이 일어났고, 이걸 공개적으로 고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캐리 람 장관은 "해당 구치소는 앞으로 더이상 경찰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 소문의 사실 여부도 확인하겠다"라고 했지만 퍽이나요. 


자국민을 성폭행하고, 구타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경찰의 존재 이유는 대체 뭘까요. 국민을 저버리고 지켜야 할 대상이 있기에?


위에 언급한 분의 나이는 15살. 김주열 열사는 만 15세였더군요. 어린 나이에 못다 피고 가신 분들을 다시 한 번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