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브에서 일본 오래 살았다던 사람 글 보고 쓰는 건데
일본 오래 산 사람이면, 특히 어릴 때부터 살았으면 한국인 시점을 이해 못 할 수 있기 때문에(ex노블맨)
내 의견이 도움이 될까 싶어 써봄 저격 아니고 나도 여기 살면서 풀고 싶은 말이 있어서 쓰는 거니까 오해 안 했으면 함
내 소개를 하자면 난 일본 7년 살고 있고 정착 목적으로 유학 와서 좆소 다니며 그럭저럭 살고 있음



1. 교통
일본 교통비는 한국의 2~3배는 된다 비싼데 이건 한국보다 겁나 비싸지 환승도 안되니
근데 유럽 쪽도 이 정도라고 하더라고 대신 대부분 회사가 교통비를 지급해줘서 회사 다니면서 교통비로 고생은 안 함
차 같은 경우 차를 사려면 주차공간이 있는지 증명이 되어야 함 차 굴리려면 세금도 비싸고 면허에 20만 엔 정도 들어서 난 차가 없다
그리고 웬만한 건 전철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멀리 가는 거 아니면 차의 필요성을 못 느낌


2. 사람-1
겉 속 이야기하기 전에 사람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본인은 지독할 정도로 개인주의가 심하다
욕심이 과하다가 아니라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공간을 병적으로 지키는 민족임
어느 정도냐면 부모나 부부조차 이건 철저하게 지켜줌 방안에 들어가는 순간 볼일 없으면 안 부른다
이게 진짜 어이가 없는 게 뭐냐면 개인주의가 철저한 건 별문제가 없는데 이러면서 외로워함 ㅋㅋㅋㅋㅋㅋㅋ
남한테 다가가는 것도 두려워하는데 남이 오는 것도 막아 근데 왔으면 해 이상하지 않냐?
개인주의를 버려야 누가 들어오든 말든 할 건데 그걸 못하면서 평생 갈 친구는 바란다
이게 일본인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함


길게 썼더니 길다고 다 날아가네 이거 좀 어떻게 해줘라 ㅡㅡ 2편 올리고 반응 보고 계속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