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미터? 근데 강폭보다도 강 양옆으로 여유공간 적당히 있는것도 중요한듯

그럼 그 중간이겠지. 템즈강이 300 언저리인데 별 말 안나오지 않나?

난 넓을수록 좋음

한강은 강 자체의 폭도 넓은데 거기에 세계구급으로 넓은 둔치까지 겹쳐서 보통 다리 남단에서 북단까지 1.2km 이상씩 나오는 곳이라....

개인적으론 자주 범람하지만 않는다는 전재하에 넓을수록 좋다고 봐요

한강도 일부러 강폭 늘린거 아님? 우리나라는 하상계수가 너무 높아서 폭이 좁으면 청계천처럼 금방 불어나서 넘쳐가지고

일단 한강은 특이할 정도로 강 폭이 넓어서 '서울'한테는 이상적

넓은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서울의 경우 넓디넓은 한강폭으로 인해 도심에서도 수상레져를 즐기기 아주 적합해짐
서울이 부러운 이유중 하나가 문화시설도 풍부하지만 레져시설도 풍부하다는 점인데
일단 주위가 산이라 일반 시민 대부분이 취미가 등산임 특히나 북한산 백운대의 경우 면적당 방문객이 세계 최고일 정도 ㄷㄷ 또한 암벽등반과 같은 활동도 서울 근교에서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음 그리고 넓은 한강으로 인해 수상레져도 활발함 뚝섬 앞에 가면 윈드서핑이나 카이트서핑장이 즐비해있고 수상스키 역시 활성화 되어있음
외국인이 한국 출장와서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아도 다양한 레져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더라

본인은 강은 800m 
고수부지까지 합치면 1.1km정도가 적당하다고 봄

수영해서 건널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