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감


9.한국인에 대한 인식
내가 처음 왔을 때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별 관심이 없었음
그냥 우리 사회에 저런 게 있었구나 정도?
뭐 재일한국인 싫어하고 혐한하는 애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별 관심이 없었음 그냥 아시아 외국인1 2 정도?
한류가 어쩌고 했는데 결국 아는 사람만 아는 거라 큰 인기가 없었음 도쿄는 좀 달랐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몇몇애들이 일본애들은 다 우익이야라는 말같지도 않는 헛소리하던데
그러면 나 여기서 못살어 한국 취업 어려워서 여기 와있는 내 친구들이 몇인데 
그 당시 우리는 외국인 1 이었다니까? 치사한 조센징이 아니라
재일은 옛날에 어마어마하게 차별을 받긴했다고 함
엄마 친구가 고베에 시집왔는데 그 때 분위기 정말 안좋았다고 함 30여년 전이네 그것도
정상적인 취업이 힘드니까 노가다꾼이나 야쿠자로 많이 들어가서 인상이 안 좋았거든 게다가 고베면;
어느정도 동화가 되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였지 
일본인 대다수가 한류에 빠졌다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기사나 뉴스 봤었는데 그거 언플임
와 한국인 아시는구나! 정 말 멋 있 습 니 다!
가 된건 전글에 언급했듯이 방탄 트와이스 활동 이후임

10.한류-2
한류중에 한국남자 멋있다는 인식이 이전에는 있었다
근데 최근엔 약간 시들해진 거 같음 이유는 간단함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한국남자는 존재하지않다는 걸 알아가고 있으니까
게다가 일본여자가 한국남자라면 넘어간다고 해서 별에 별 전국의 찐따들이
어플과 관광지에서 민폐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큰 몫하고 있다
요새 어플이 하도 많아져서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건 어렵지 않음
미친놈 미친년들이 많아서 그렇지 
이 얘기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타이밍봐서 길게 쓰고 싶긴한데 게시판 분위기상 안맞는 거 같음..
뭐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성희롱 기본이고 자기 자위하는 걸 찍어서 보낸다던가
관광지에서 대기 타고 있다가 괜찮은 여자에 보면 오레 칸코쿠진 오사케노무?(나 한국인인데 술마실래?)
하지도 못하는 일본어하면서 가던 길 막고 안보내주려고 하던가 손잡고 끌고 가려하던가 ㅋㅋㅋㅋㅋㅋㅋ
도톤보리 글리코간판 앞이 그걸로 진짜 유명했음 ㅋㅋㅋㅋㅋ나도 봤고
그런 애들도 보고 있을지 모르는데 사람 사귀려면 대화가 되거나 외모가 쩔어줘야하는데 그건 만국 공통이다
니들이 그게 되면 이미 여친이 있겠지? 남의 나라에서 국격 떨구지 말고 남자로서 갈고 딲아라 진따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