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네덜란드 왕실의 사례.


영국: 왕자, 공주들이 거의 관례 상 등록금이 1학기에 대학교 1년 등록금 이상으로 맞먹을 정도로 비싼 학비를 내는 퍼블릭 스쿨을 다닌다. 


여기서 퍼블릭 스쿨(public school)은 지역, 종교에 관계없이 입학할 수 있는 사립학교를 말하는건데 이런 학교들은 거의 명문 학교, 귀족 학교, 수재들이 모여있는 학교로 인식된다.


영국의 현재 왕세자 찰스는 Gordonstoun school이라는 곳을 졸업했는데 여기는 스코틀랜드 북쪽의 Elgin 이라는 시골마을에 있는 폐쇄형 기숙학교.

찰스 왕세자는 여기를 수용소라 표현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가혹하고 스파르타 식의 교육을 받았음. 게다가 일반인 가정도 아닌 귀족 자제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였음.(구글에 이 학교 검색하면 예전 이 학교 어느 선생이 학생을 성폭력해서 물의를 일으킨 흑역사가 나옴. 지금은 예전하고 학교 분위기가 달라졌지만)


여기가 스코틀랜드 Gordonstoun school 진짜 시골 한가운데 있음. 

https://www.google.co.kr/search?q=gordonstoun+school&prmd=mivn&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jAreTP5drlAhXmw4sBHUgZCu8Q_AUoAnoECA8QAg&biw=360&bih=572#imgrc=76rBY9Nab1mTyM

왕세손인 윌리엄과 해리는 국내에서도 엘리트 학교로 잘 알려진 이튼 칼리지를 나왔는데 여기는 일반가정은 절대로 못들어가는 학교임. 등록금도 엄청나게 비싸고 학생들도 귀족, 왕족 아니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임.



여기가 이튼 칼리지. 잉글랜드 버크셔 주 이튼에 있음.

https://www.google.co.kr/search?q=eton+college&tbm=isch&ved=2ahUKEwiOyqjR5drlAhUhKqYKHVD0Bi8Q2-cCegQIABAB&oq=eton+&gs_l=mobile-gws-wiz-img.1.0.0l5.171857.173120..174087...0.0..0.306.830.0j4j0j1......0....1.......0.9rCCRGCTQhc&ei=d3fFXc6yGqHUmAXQ6Jv4Ag&bih=572&biw=360&prmd=mivn#imgrc=QspXyo5sKLSy2M

 

영국은 관습상의 신분제가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다보니 학교도 신분 별로 나눠서 다니는 경향이 있음. 조금 경직돼있다는 느낌도 많이 든다.




네덜란드: 현재 국왕 빌럼 알렉산더르는 올해 나이가 52세인데 (1967년 생)  이 사람은 초, 중등학교를 네덜란드 바른에 있는 궁전에서 근거리인 학교를 다녔음. 신기하게도 명문 귀족 학교 이런 데에 안 다니고 진짜 진짜 평범한 근거리 배정 학교를 다녔다는 거임.ㄷㄷㄷㄷㄷㄷ 


현 국왕의 어머니인 베아트릭스 전 여왕도 바른의 궁전에서 근거리 초, 중등학교를 졸업했음. 1956년 졸업함. 베르크플란츠 구역의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군주제고 신분제가 엄격하고 확고한 영국과는 다르게 네덜란드는 신분제가 아예 없을 정도로 계층 구분이 없어서 명문 귀족 사립학교 같은게 딱히 없고 사회도 경직되지 않아서 이런게 가능했던거 같음.



지금의 윌리엄, 해리 왕자는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닮아서 일반인들하고 가깝고 친근하고 격의가 없지만 그 이전의 왕실 사람들은 시민하고 괴리가 크고 구분이 확실히 가는 경향이 강했음. 좀 권위적으로 보여서 소통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고.......


 네덜란드 왕실은 그리 엄격하지는 않고 저렇게 평범하게 살았다 보니까 현재 국왕은 궁전 근처 카페에 커피도 마시러 가고 공원에 산책도 자주 하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기도 할 정도로 격의가 없고 심지어 시민들이 알아보면 같이 셀카도 찍어줄 정도로 다정해서 국민들의 신뢰와 인기가 대단함.


진짜 국왕이 맞나 싶을정도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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