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터 아일랜드, 칠레

이유는 사진으로 첨부한 것과 같이 모아이 석상을 실제로 보기 위함이고, 외딴 곳에 혼자 떨어진 섬이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임. 해변도 상당히 깨끗하여 수영하기에도 좋을 듯. 서태지 형님 노래도 불러보고.



2. 킬리만자로, 탄자니아

아프리카 최고봉. 대륙 최고봉 중 그나마 등반이 쉽다고 하여 정상에 올라가보고 싶음. 야생동물도 보고. 조용필 형님 노래도 불러보고.



3. 페트라, 요르단

7대 불가사의 ㅈ도 의미없는건 알지만 6개 가보고 이거 1개만 남아서 뭔가 퀘스트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 같아서 찝찝함. 



4. 뮌헨, 독일

축구팀 중 가장 좋아하는게 바이에른 뮌헨이라 경기장 가서 경기도 보고, 노이반슈타인성도 근처에 있으니 같이 가보고 싶음.



5. 옐로스톤, 미국

여기는 다음주 토요일에 갈 예정. 다녀오고 난 후에는 자이언으로 대체될 예정.



6. 티칼, 과테말라

마야 유적지 중 가장 규모가 큰 티칼. 마야 유적지는 신비로운 매력이 있음.



7. 로라이마, 베네주엘라

여기는 등반하기 전 바로 코앞에서 저 절벽을 올려다보면 얼마나 압도적인 느낌일지 궁금하여 꼭 가보고 싶은 곳. 등반하는게 쉽지는 않아서 체력이 조금이나마 멀쩡할 때 가는게 좋을것 같음.



8. 바오밥 거리, 마다가스카르

어린왕자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바오밥에 대한 판타지가 조금이라도 있을 듯. 진짜 바오밥 원산지에 가서 선셋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



9.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여기는 내가 가고싶은 것보다도 어머니가 매우 가고 싶어하셔서 나도 덩달아 관심을 가지게 된 곳.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중세-근대 건물들이 아름다운 곳.



10. 바간, 미얀마

세계 3대 불교 사원이라는 바간. 여기는 열기구 타는게 유명함. 사진처럼 어느정도 안개가 낀 날씨에서 열기구 타면서 사원을 내려다보면 엄청 감동적일듯.



11. 라자 암팟,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파라다이스. 여기는 배 한척을 통째로 빌려서 먹고자고 수영하고 낚시하고 즐기는게 정말 멋지고 편해보이더라.



12. 옐로나이프, 캐나다

전에 알래스카에서 오로라를 본 적이 있지만 너무 희미하게 봐서, 전 세계에서 오로라 관측 확률이 가장 높다는 옐로나이프에서 다시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