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鏡浦臺)'

'경주 귀래정(歸來亭)'

'김천 방초정(芳草亭)'

'봉화 한수정(寒水亭)'

'청송 찬경루(讚慶樓)'

'안동 청원루(淸遠樓)' 

'안동 체화정(棣華亭)' 

'달성 하목정(霞鶩亭)'

'영암 영보정(永保亭)'

'진안 수선루(睡仙樓)'


이상 10곳이 지방문화재에서 보물로 승격.

이 중 몇가지 건축을 살펴보면...




몸채는 기단을 높여 웅장한 단층으로, 좌우 건물은 중층으로 만든 '안동 청원루'
안동에는 의외로 중층건물들이 많음. 특히 재사(재실)건축. 전부 지방문화재라 전국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정원도 독특하고, 건물도 특이한 6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주 귀래정'
이 건물은 직접 검색해서 다양한 사진들을 찾아보는걸 추천함.
건물의 앞뒤의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정원도 전형적인 한국정원의 느낌은 아님.


가운데만 집중적으로 조져주는(?), 참신한 중층 온돌시스템을 도입한  '김천 방초정'



평범한 누각이지만, 웅장한 객사(운봉관)과 함께 있어서 더욱 빛나는 '청송 찬경루'



어제도 도지챈에 올렸던, '진안 수선루'. 자연 암굴을 활용해서 지은 매우 독특한 건물.


그리고 이 곳은 '청송 방호정'인데... 이 건물은 이번 보물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음.
하지만 워낙 청송을 대표하는 정자이고, 1827년 건립으로 역사적 가치도 있음과 더불어 워낙 입지가 탁월한 곳에 지어놓아서
언젠가는 보물로 승격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