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은 스스로 충청도가 고향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아예 '내고향 충청도'라는 노래까지 냄) 실제로는 황해도에서 살다가 6·25때 예산으로 피난와서 정착한 케이스임.

나는 물리적 출생지가 아니면서 '고향'으로 인식되는 곳을 '출신지'라고 구별해서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함. 나처럼 구분한다면 위에처럼 '예산 출생'이라고 해버리는 결과는 생기지 않을거 같은데.

나무위키의 인물 프로필에서도 종종 (이 글의 정의에 따른) 출신지에다가 '출생'이라 적어놓는 경우가 있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