府縣島(후겐도우) 


1. 府(후) 


• 京城府(게이조우후) : 조선에서 첫번째로 큰 도시, 조선총독부 청사와 조선신궁, 총독관저 慈信臺(지신다이), 그리고 일본삼대대학 중 막내인 京城帝國大學(게이조우 제국대학, 약칭 조우다이)이 있으며, 총독부광장에는 豊臣秀吉(도요또미 히데요시)와 伊藤博文(이또우 히로부미)의 동상이 있고, 南大門(난다이몬) 광장에는 加藤淸正(가또우 기요마사)의 동상이 서있다.


• 釜山府(가마야마후) : 조선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溫泉町(온센마치)가 유명하다. 釜山(가마야마)와 下關(시모노세끼)를 오가는 關釜(간후)연락선이 있다. 


2. 縣(겐) 


• 平壤縣(헤이조우겐) : 조선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平壤市(헤이조우시)가 있는 곳이다. 조선의 에루사레무라고 불리는 헤이조우시는 京平戰(게이헤이센)의 헤이로, 全平壤軍(젠헤이조곤)은 헤이조겐의 향토구단으로 유명하다. 


 • 咸興縣(강교우겐) : 노구치 그룹의 공업단지가 조성된 조선사대도시의 막내인 興南市(교우난시)가 있는 곳으로, 이조 태조가 근거지로 삼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 開城縣(가이조겐) : 송상이라는 상인집단이 있는 開城市(가이조시)가 중심인 곳으로, 인삼이 특산물이며 왕만두를 빚는 풍습이 있다. 


• 水原縣(미즈하라겐) : 京畿(게이키) 지방 최대의 도시인 水原市(미즈하라시)에서 이름을 딴 이 곳은 조선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 春川縣(하루가와겐) : 탄광이 많으며 주로 산간지대지만 중심지인 春川市(하루가와시)는 평지 지형이다. 내륙지형이라서 제일 낙후한 곳이다. 


• 江陵縣(가와오카겐) : 조선 동부 해안지역에 위치하며 항만이 발달했고, 해수욕을 하러오는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 原州縣(겐슈겐) : 분로쿠의 역 당시에 小西行長(고니시 유키나가)가 당시 조선의 명장 신립을 탄금대에서 격파했으며 이 일을 기념하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동상이 忠州(츄슈)역에 있다.

 

• 大田縣(오다겐) : 오다겐의 유래인 大田市(오다시)는 과거 公州(고우슈)의 일부였으나, 철도교통의 발달로 인해 성장하여 湖西(고세이)지방의 제 1도시가 되었지만 볼거리가 없어서 관광업은 발달하지 않았다. 


• 夫餘縣(후요겐) : 夫蘇山(후소상) 위의 메이지 신궁에 버금가는 신사이자 진구 황후와 3명의 덴노를 모시는 부여신궁으로 유명한 후요겐은 百濟(구다라)의 중심지로 알려져있다. 


• 安東縣(안도우겐) : 조선의 옛 지배계급인 양반의 후손들이 많으며, 난진학파가 주류인데 상당수가 불령선인으로, 옥살이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산물은 주로 임산물이다. 


• 大邱縣(오오카겐) : 조선의 모스코와라고 알려진 불령도시인 大邱市(오오카시)가 있는 곳으로, 좌익사범이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때문에 고등문관시험에서도 오오카 출신은 잘 안 받아주는 경향이 있다. 


• 馬山縣(우마야마겐) : 가마야마후의 서쪽에 있는 현으로 서부는 약초와 임산물이 특산물이고 바야마겐의 중심인 馬山市(우마야마시)는 항구도시이면서 공장도시로도 유명하다. 鎭海市(시즈미시)에는 일본제국 해군의 진수부가 소재하고 있다. 


• 慶州縣(게이슈겐) : 과거 시라기(新羅)의 중심지인 慶州市(게이슈시)가 있는 곳으로, 유적지들이 많아 관광업이 발달했으며, 오구라 코레쿠숀의 유물들은 대부분 게이슈에서 발굴된 것이다. 


• 群山縣(무라야마겐) : 조선의 곡창이라는 별명이 있는 쌀 생산의 중심지이며, 내지인이 많이 살고 湖南(고난)의 가장 번성한 상업항인 群山市(무라야마시)가 중심지인 곳이다. 


• 麗水縣(레이미즈겐) : 농업이랑 어업 중심으로 조선의 명장인 이순신의 거점이 있던 곳 중 하나이고 우마야마겐의 統營市(토우에이시)와 더불어 탄압함에도 전사한 이순신을 애도하는 노인들이 있다. 


• 木浦縣(보꾸우라겐) : 레이미즈겐보다 더 많은 섬이 있으며 이 섬들을 중심으로 어업이 발달했으며 西北(세이호쿠) 지역 다음으로 염전을 많이 운영하지만 질이 좋지 않아서 가축용 소금으로 쓰이고 있다. 羅州市(라슈시)는 곰탕으로 유명하다.


• 海州縣(카이슈겐) : 철광업이 발달한 곳으로 불령집단 중 이른바 假政府(가정부)의 수괴인 金九(킨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 黃州縣(오슈겐) : 과수원이 유명하며 이웃한 카이슈겐처럼 철광업이 발달했다. 오슈겐산 과일은 내지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 義州縣(기슈겐) : 중화민국의 지방정부인 봉천정부랑 조선을 연결하는 중요국경도시인 新義州市(신기슈시)가 있는 곳으로 釜義線(가마기센)의 종점이다. 만상이라는 상인집단의 후예들이 세운 공단이 있다.


• 江界縣(가와카이겐) : 광산업과 중공업이 주 산업으로, 한편으로는 배와 포도를 재배해서 과실주가 유명하다. 근방의 기슈겐이나 코우야마겐처럼 봉천정부와의 국경무역이 발달해있다. 


• 甲山縣(고우야마겐) : 첩첩산중인 이곳은 하루가와 이상의 오지이지만 국경무역이 발달한 덕분에 하루가와보다는 낫다. 이곳으로 불령집단과 마적이 많이 쳐들어왔다고 한다. 


• 淸津縣(세이우라겐) : 關北(간호쿠)의 중요 항만인 淸津市(세이우라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구역, 무역이랑 어업에 광산업이 중심산업이다. 교우난과 모토야마를 제외하면 세이우라가 關北(간기타) 지역에선 가장 거대하다. 


3. 島(도우) 


• 度羅島(토라도우) : 전복과 귤이 특산물인 이 섬은 조선의 오키나와같은 곳으로, 이곳 출신들이 내지에 많이 살고 있으며, 섬 그 자체나 다름없는 명산인 漢拏山(강나상)이 유명하다. 


• 鬱陵島(우츠오카도우) : 토라도우와 같은 화산섬이고 작은 섬 여러개로 이루어져있다. 오징어가 특산품이다. 본섬인 松島(마쓰시마) 인근의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竹島(다께시마)는 강치로 유명하다.


--------------------------------


지도 원본 출처는 https://arca.live/b/city/8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