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3TxCCXNHZg?si=FMVTSHJRWDpPN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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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호프 호텔Hotel der Kaiserhof

1875년 개업 이래, 독일 최대의 그랜드호텔.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공습으로 폐허가 되었고, 전후 동독 치하에서는 심지어 북한 대사관이 이 부지에 지어졌다.

국가재무부Reichsfinanzministerium 청사

농업식품부Reichsministerium für Ernährung und Landwirtschaft

국가법무부Reichsjustizministerium

국가공군부Reichsluftfahrtministerium

나치 독일의 공군 원수 헤르만 괴링과 독일국방군 공군의 둥지.

국가대통령궁과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

힌덴부르크가 임기 중 사망한 후에는 실권을 거머쥔 수상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공화국 대통령과 수상 직을 합친, 이른바 총통의 관저가 되었다.

국가수상부(좌)와 국민계몽 및 국가선전부 장관 관저(우) 

선전부장관 관저는 과거 베를린 주재 성요한 기사단의 대사관이었으나 기사단 해체(1811) 후 프로이센 정부 소유였던 것을 바이마르 공화국 때 언론 담당 정부기관 청사로 쓰게 되었고, 후술할 신축 선전부처가 지어지고 나서는 선전부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사실상 사저가 된다.

국민계몽 및 국가선전부Reichsministerium für Volksaufklärung und Propaganda

제3제국의 언론, 문화, 예술의 통제와 검열을 담당하던 기관.

아래의 건물은 1940년에 완공된 신축 국가선전부 청사다.

신축 국가수상부 Neue Reichskanzlei

히틀러가 총애한 건축가이자 훗날 독일의 군수장관을 지내게 될 알베르트 슈페어에 의해 지어진, 독일 전체주의 건축의 역작. 건물 자체의 압도적 위압감과 과시적인 위용은 공간 활용 면에선 좀 비효율적일진 몰라도, 고대 그리스의 신고전주의적 모티프에서 보수성을 따오되 1930년대 이후 부상한 전체주의 정권들이 내세운, 기존 사회를 극복할 혁신성을 자극시키는 파격적이고 현대적인 모습은 여러모로 슈페어가 얼마나 자기의 고용주가 바라는 국가관, 세계관을 이 거대한 궁전에 잘 구현시켰는지 경탄스러울 정도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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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베를린의 다른 모습들 :

1930년대의 독일 국회의사당과 운터덴린덴의 모습

1920-30년대의 베를린 성과 그 주변 모습들

1920-30년대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풍경들

1930년대의 베를린 칼슈타트 백화점의 당시 모습들

1920-30년대 베를린의 샤를로텐부르크와 티어가르텐 지구의 모습들